울대학교 농림생물자원학부 최도일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4년도 회장으로 선출됐다.
1989년 창립돼 올해 33주년을 맞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현재 약 1만7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명실상부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의 최대 학회로, 매년 가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식 학회지 Molecules and Cells는 JCR 2020 기준 Impact Factor 5.034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최도일 교수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의 회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커다란 영광이며, 학회 발전과 기여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도 함께 느끼게 된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에 창립 회원 322명으로 시작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PI급 회원 7000여명, 학생 회원 1만500여명을 포함해 1만7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회지 ‘Molecules and Cell’을 발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 생명과학 분야 전문 학술 단체다.
(사진=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ok@medicallive.co.kr 문오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