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2일

애니젠은 최근 난임 치료에 필요한 가니렐릭스 원료의약품의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가니렐릭스는 난임 시술 중 조기 배란을 억제하는 데 사용되며, 이는 MSD의 오가루트란 제네릭 버전의 주사제이다. 이 약물은 과배란 유도 중인 여성의 조기 LH 급증을 방지한다.

회사는 가니렐릭스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받기 위해 2024년에 관련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컨설팅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는 정부의 난임 지원 사업 강화 및 홍영표 의원의 난임 시술비 소득공제 한계 개선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 발의와 같은 시기에 이루어진다.

미국과 중국의 난임 치료 시장은 각각 수십억 달러 규모로, 국내에서도 난임 시술 건수와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애니젠은 펩타이드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펩타이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GMP 인증 펩타이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제2형 당뇨병과 대사성 비만 치료를 위한 펩타이드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단계에 있으며,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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