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8㎒·2㎒ 듀얼 주파수 조합으로 깊이별 맞춤 시술 가능… 실시간 피부 저항값 측정으로 에너지 조절
모노폴라 고주파(RF) 기반 리프팅 장비 세르프(Xerf)가 두 가지 주파수를 활용한 깊이별 맞춤 시술 옵션으로 국내 피부과 임상에서 도입 사례를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모노폴라 RF 장비가 단일 주파수로 진피층 위주의 에너지 전달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두 가지 주파수를 조합해 더 깊은 층까지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언급되고 있다.
6.78㎒로 진피층, 2㎒로 피하지방층·근막층까지… 듀얼 주파수 구조
세르프는 기존 모노폴라 고주파 장비들이 주로 사용하는 6.78㎒ 주파수와 함께 2㎒ 주파수를 추가로 활용하는 구조로 알려졌다. 6.78㎒는 진피층에 집중적으로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2㎒는 상대적으로 더 깊은 피하지방층과 근막 부근까지 에너지가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듀얼 주파수 구조를 통해 표피부터 진피, 피하지방층까지 다층적으로 열을 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 이어지고 있으며, 부위별 피부 상태와 처짐 정도에 따라 두 주파수의 비중을 조절하는 맞춤 시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시간 피부 저항값 측정으로 에너지 자동 조절… 3단계 쿨링으로 통증 경감
세르프는 시술 팁이 피부에 접촉할 때마다 해당 부위의 피부 저항값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에너지량을 동기화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부위별, 개인별 피부 상태에 따른 편차를 보정하면서 비교적 일정한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다는 설명이 전해졌다. 3단계 쿨링 시스템과 온도 모니터링 기술이 병행되어 시술 중 피부 표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구조로 설계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열에너지가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에 전달되면 콜라겐 섬유와 엘라스틴 생성이 촉진되면서 점진적인 피부 탄력 개선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효과의 정도와 지속 기간은 개인의 피부 상태, 처짐 정도, 시술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전문가들은 시술 전 충분한 피부 분석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응증과 에너지 설정 방향을 명확히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